지금도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수시로 바르고 있는데, 한의원 치료를 시작하면 이 연고들을 바로 끊어야 하나요? 갑자기 끊었다가 증상이 더 심해지는 리바운드 현상이 올까 봐 겁이 납니다.
기존 약물을 한꺼번에 끊기보다는 한방 치료를 통해 피부 자생력이 회복되는 속도에 맞춰 양약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방식을 권장합니다.
5년 이상 장기간 연고를 사용해오셨다면 피부 장벽이 얇아져 있을 가능성이 커서 갑작스러운 중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한방 치료와 기존 연고 사용을 병행하면서, 피부 내부의 염증이 줄어드는 신호를 확인한 뒤 연고의 도포 횟수와 강도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하면서 몸이 스스로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로 연착륙시키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무조건적인 중단이 아닌, 안전한 이행기를 거치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