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이나 해외 호텔에서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움이 몰려올 때가 있어요. 한방 치료를 받는 도중에 이런 응급 상황이 생기면 연고 말고 제가 할 수 있는 처치법이 있을까요?
응급 상황 시 피부 열감을 즉각적으로 내릴 수 있는 한방 팩이나 외용제를 상비약으로 처방해 드립니다. 냉압법을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해외 레이오버 중 갑작스러운 소양증은 큰 공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의원에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한약재 추출물로 만든 '황련해독탕' 계열의 멸균 거즈나 휴대용 외용제를 처방해 드립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 해당 부위에 5~10분간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스테로이드 없이 열감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의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셔 가볍게 짜낸 뒤 가려운 부위에 대어주는 '냉압법'은 일시적으로 신경 전달 속도를 늦춰 가려움을 잊게 해줍니다.
비행 가방에 항상 챙겨갈 수 있는 '한방 응급 키트'를 마련해 드릴 테니, 혼자 있는 타지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증상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