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고혈압이랑 당뇨 때문에 매일 아침 약을 한 움큼씩 먹고 있는데, 여기서 처방해주시는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60대 후반이라 아무래도 약을 섞어 먹는 게 조심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겹치지 않도록 처방하며, 오히려 당뇨로 인해 약해진 해독 기능을 돕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약을 오래 복용하신 60대 후반 어르신들은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처방전을 확인하여 성분이 중복되거나 충돌하지 않도록 정밀하게 약재를 선별합니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피부가 건조해진 상황이라면, 인위적으로 혈당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진액을 채워주어 약물로 인해 지친 간과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처방을 위주로 합니다.
양약은 그대로 복용하시되 시간 간격을 두고 한약을 드시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