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반이 되니 여름에 볕만 조금 쬐어도 피부가 화끈거리고 따가운데, 천포창 환자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 말고도 특별히 조심해야 할 환경적 요인이 있을까요? 천안에서 서울까지 올라올 때도 차 안 열기 때문에 피부가 달아오르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열기는 천포창의 독소를 자극하므로 차 안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피부 온도를 즉시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포창은 한의학적으로 열독과 습열이 쌓여 생기는 병이라 외부의 뜨거운 기운에 매우 민감합니다.
60대 후반 퇴직자분들은 피부가 얇아져 있어 열기에 노출되면 물집이 더 쉽게 잡힐 수 있습니다.
천안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운전을 하시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실 때는 반드시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체온이 오르지 않게 하시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특히 직사광선뿐만 아니라 찜질방, 뜨거운 목욕물처럼 직접적인 열기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깨끗한 생리식염수를 차갑게 해서 적신 거즈를 올려두는 것이 열독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