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감 기간에는 새벽까지 코딩하고 서버 점검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잡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처럼 야근이 숙명인 40대 직장인도 한방 치료만으로 이 난치병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생활 습관을 당장 바꾸긴 어려운데 치료가 겉돌까 봐 걱정됩니다.
수면 부족은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지만, 한방 치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몸이 버텨낼 수 있도록 '음혈'을 보충하고 심장의 열을 내리는 데 주력합니다.
현실적으로 업무를 당장 그만둘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잠을 못 자면 우리 몸은 '허열'이 뜨면서 피부 점막이 더 건조해지고 물집이 쉽게 잡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황을 위해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고 화를 가라앉히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완벽한 휴식이 최선이겠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약을 통해 몸의 과부하를 덜어주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야근 중에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고 점막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생활 습관을 100% 못 바꾸더라도, 한약이 몸의 방어력을 높여주면 현재의 업무 강도 속에서도 증상은 분명 호전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