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집에서 혼자 있다가 갑자기 물집이 크게 터지거나 진물이 심하게 나면, 서울까지 오기 전에 제가 응급으로 조치할 수 있는 한방 처방이나 방법이 있나요? 당뇨 때문에 상처가 잘 안 아물까 봐 매번 가슴이 철렁합니다.
물집이 터지면 소독된 거즈로 진물을 흡수하고 냉압법을 시행하시되, 당뇨 환자이므로 자가 처치보다는 즉시 사진을 찍어 상담하셔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60대 환자분들은 상처 회복이 더디고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물집이 터졌을 때는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약국에서 파는 멸균 식염수를 깨끗한 거즈에 적셔 환부에 10분 정도 올려두는 냉압법을 먼저 시행하십시오.
이는 열감을 내리고 진물을 멎게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 후 한의원에서 미리 처방해 드린 비상용 한방 외용제를 얇게 바르시면 됩니다.
만약 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주변 부위가 벌겋게 부어오르며 열이 난다면 2차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환부 사진을 찍어 저희에게 보내주시고 가까운 내과나 피부과에서 처치를 받으셔야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