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근무력증 때문에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당뇨 조심하려고 조금이라도 걷고 싶습니다. 60대 퇴직자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 범위가 어느 정도일까요? 조금만 움직여도 천포창 증상이 심해질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고강도 운동은 피하시되, 해 질 녘 가벼운 산책 정도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당뇨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요하지만, 천포창과 중증 근무력증을 동시에 앓고 계신 60대 환자분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걸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면 피부의 습열이 심해져 물집이 늘어날 수 있고, 근무력증 증상으로 인해 넘어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하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 평지를 15~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어 피부 자극을 줄여주시고, 전신 무력감이 심한 날에는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당 관리를 대신하시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