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각질 같은 게 비듬처럼 자꾸 일어나니까 자꾸 씻어내고 싶어지거든요. 샤워할 때 때밀이 수건으로 살살 밀어내거나 뜨거운 물로 지지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관리해도 될까요? 자취방 수압이 센 편인데 그것도 자극이 될까요?
물리적인 자극과 뜨거운 물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각질을 억지로 밀어내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인다는 생각에 자꾸 씻어내고 싶으시겠지만, 때를 밀거나 각질을 떼어내는 행위는 염증 부위에 상처를 내고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 샤워는 일시적으로 시원할 수 있어도 피부 온도를 높여 가려움증을 폭발적으로 심하게 만듭니다.
수압이 강한 샤워기도 예민해진 피부에는 물리적 타격이 될 수 있으니, 최대한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24세 여성분들의 피부는 재생력이 좋지만, 지금처럼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