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처음엔 팔만 좀 가렵더니 이제는 등하고 다리까지 온몸이 다 가려운데, 이게 혹시 더 심해져서 흉터가 남거나 만성 피부병으로 굳어버리는 건 아니겠죠? 갑자기 변하는 게 무서워요.

급성으로 나타난 소양증은 초기에 열감을 잡고 진정시키면 흉터 없이 회복될 수 있으니, 지금의 증상 변화에 너무 공포감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증상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은 체내의 염증 매개 물질들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발병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은 급성기이므로, 이때 적절한 한의학적 처방으로 내부의 화(火)를 다스리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2차 감염이나 착색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긁는 행위 대신 저희가 드리는 한방 팩이나 외용제로 가려움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느끼시는 당혹감과 공포심 자체가 교감신경을 자극해 가려움을 증폭시킬 수 있으니,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에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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