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남 아파트가 겨울엔 유독 건조해서 가습기를 종일 틀어놓는데도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기분이에요. 50대 주부가 집안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이 지긋지긋한 건조함과 가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A.
실내 습도 조절도 중요하지만, 피부 자체가 수분을 머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잦은 샤워나 뜨거운 물 사용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만성 소양증 환자분들에게 가장 가혹한 계절입니다.
가습기를 트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주부님들의 경우 가사 일을 하시면서 뜨거운 물에 손을 자주 담그거나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는 것이 피부를 더 메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50대에는 피부 기름샘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한 비누 사용을 줄이고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막을 형성해 주어야 합니다.
한방 치료는 내부에서 진액을 생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역할을 하니, 외부 환경 관리와 병행하신다면 겨울철에도 갈라짐 없는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