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마다 가려워서 잠을 설치는데, 잠을 못 자니 다음 날 당 수치가 확 올라가서 걱정입니다. 수면 부족이 건선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은데 해결책이 있을까요?
A.
수면 부족은 염증 수치를 높여 건선을 악화시키고 당뇨 조절까지 방해하므로, 가려움증을 완화해 깊은 잠을 유도하는 한방 진정 치료가 시급합니다.
62세 남성 환자분께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면역 정비 시간'입니다.
가려움 때문에 잠을 못 자면 몸은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내뿜는데, 이 호르몬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당 수치를 올리고 피부 염증도 심화시킵니다.
전형적인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신 겁니다.
한의원에서는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음허' 상태를 개선하고 피를 시원하게 해주는 약재를 통해 가려움증의 강도를 낮춰드립니다.
주무시기 전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고, 가려운 부위에 냉찜질을 살짝 해주시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되어 당뇨와 건선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