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동료들이랑 커피 한 잔 하거나 가끔은 술자리도 생기잖아요. 자반증 환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2년 동안 좋아하는 것들을 너무 참으며 살았더니 그것 때문에 더 스트레스받고 기운이 빠지는 것 같아요.
카페인과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열을 높여 자반증에 매우 해롭습니다. 완치 후 1년 이상 안정기를 유지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절제하시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찾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음식 조절이 가장 큰 고충이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출혈을 조장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이고, 커피의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여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키웁니다.
2년 동안 고생하신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치료 기간만큼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너무 참기만 해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독이 되므로, 커피 대신 혈관을 맑게 하는 메밀차나 대추차로 바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술자리에서도 '약 복용 중'임을 당당히 밝히고 물이나 논알코올 음료로 분위기만 맞추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의 절제가 나중에 재발 걱정 없이 마음껏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앞당겨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