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성이라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하체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무거운 걸 들면 혈압이 올라가서 다리 혈관이 터지거나 반점이 더 번지지는 않을까요?
현재처럼 자반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하체에 압력이 가해지는 고강도 근력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 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급격한 압력이 가해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 영업직으로 종일 서 계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다리 혈관은 상당한 부하를 받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반증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는 현상인데, 무거운 무게를 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복압과 혈압을 순간적으로 높여 약해진 혈관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남성분들은 운동으로 이겨내려 하시지만, 지금은 보강이 우선인 시기입니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시고, 반점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근력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