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굴에 노란 각질이 올라오면 지저분해 보여서 자꾸 손으로 뜯거나 세게 문지르게 됩니다. 얇아진 제 피부를 생각하면 안 건드리는 게 맞겠지만, 손님들 보기에 민망해서 그런데 세안할 때 물 온도나 각질 관리법을 50대 남성 눈높이에서 아주 쉽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각질은 억지로 제거하면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되므로, 미지근한 물 세안과 자연스러운 탈락을 유도하는 관리가 필수입니다.
각질은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만든 방어막인데, 이를 억지로 떼어내면 피부는 더 얇아지고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며 손님을 맞이해야 하니 신경 쓰이시겠지만, 세안 시 절대 비비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끼얹듯이 씻어내십시오.
비누보다는 자극이 적은 한방 세정제를 권해드리며,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찍어내듯 물기만 제거해야 합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피부 안쪽의 염증이 가라앉으면 겉에 있는 각질은 억지로 밀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고 매끈한 새살이 올라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