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걱정돼서 비오틴이랑 맥주효모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이런 영양제들을 다 끊어야 하나요? 혹시 성분이 충돌해서 간에 무리가 가거나 오히려 염증을 더 자극할까 봐 걱정됩니다.
일반적인 탈모 영양제는 한약과 병용해도 무방하지만, 지루성두피염이 심한 단계에서는 특정 영양제가 오히려 염증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복용 중인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0대 후반 남성분들이 탈모 예방을 위해 비오틴이나 맥주효모를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발 구성 성분을 보충해주는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하지만 지루성두피염처럼 '염증'이 주된 원인인 상황에서는 영양 공급보다 '염증 제거'가 우선입니다.
한약은 몸의 독소와 열을 빼내는 역할을 하므로 영양제와 역할이 겹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간 수치에 예민하시다면 간 대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약재들로 처방을 구성하며, 영양제는 한약 복용 1~2시간 후에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염증이 심하다면 영양제가 오히려 피지선을 자극하지 않는지 진단 시 상세히 체크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