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은퇴하고 친구들이랑 대중목욕탕 가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거기서 균이 옮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요. 치료받고 나면 다시는 안 옮게 피부가 튼튼해질 수 있을까요?
A.
균에 노출되어도 이겨낼 수 있는 피부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치료 후에는 이전보다 훨씬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목욕탕 같은 고온다습한 곳은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라 면역력이 저하된 60대 여성분들이 쉽게 감염되곤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환경에서도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괜찮은 이유는 바로 피부의 방어력 차이입니다.
한의학 치료는 단순히 현재 있는 균을 씻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표면의 기운 즉 정기를 튼튼히 하여 외부 사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장벽을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치료가 끝날 때쯤이면 피부 자체가 건강해져서 목욕탕 이용 후에도 스스로 균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피부 건강을 뿌리부터 다져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