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업직 특성상 술자리도 잦고 수면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한 상태가 계속되면 무좀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게 될까요?
A.
네, 수면 부족은 면역 세포의 활동을 저하시켜 치료 기간을 늦추는 주요 원인입니다. 잠을 못 자면 몸에 열이 쌓여 발가락 사이의 염증과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잠은 우리 몸의 피부가 스스로를 재생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48세 부장님처럼 책임감이 막중한 위치에서 수면 부족과 과로에 시달리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무너져 곰팡이균과의 싸움에서 계속 밀리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수면 부족은 '음허화동(몸의 진액이 부족해져 허열이 뜸)' 상태를 만들어 발을 더 뜨겁고 습하게 만듭니다.
현실적으로 수면 시간을 대폭 늘리기 어렵다면, 한약 치료를 통해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고 인위적으로라도 몸의 열을 내려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부족한 휴식 속에서도 치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