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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항진균제로 잠시 누르면 그때뿐, 같은 부위에 또 올라오는 곰팡이성 피부 질환. 균만 잡는 게 아니라, 균이 자라기 좋은 몸 안의

Q

배달 일하다 보면 끼니를 제때 못 챙겨서 편의점 도시락이나 햄버거로 대충 때우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계속 먹으면 사타구니 진물이 더 심해지나요? 먹는 거랑 이 곰팡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몸속에 불필요한 열과 습기를 만들어 진물을 악화시킵니다. 30대 초반 라이더분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피부 염증을 키우는 주범입니다.

오토바이를 타며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에서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한의학적으로 몸 안에 '습열'이라는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이 독소는 피부의 염증 반응을 촉진해 진물을 더 끈적하게 만들고 가려움을 증폭시킵니다.

특히 밤늦게 퇴근 후 드시는 야식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어 피부 재생을 방해합니다.

당장 식단을 완전히 바꾸긴 어렵겠지만, 가급적 밀가루와 튀긴 음식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을 배출해야 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통해 몸 내부의 열을 내리는 것과 동시에 식단 관리가 병행되어야 진물이 빨리 마르고 피부가 아물 수 있습니다.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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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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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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