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집이 마포구라 근처 한강 공원에서 산책하는 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인데, 요즘처럼 꽃가루 날리거나 먼지 많은 날 밖에 나가는 게 두드러기를 더 심하게 만들까요? 외출 자체가 꺼려져요.

현재는 피부 장벽이 매우 약해져 있어 외부 자극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되, 꼭 나가야 한다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즉시 세정해야 합니다.

취업준비생에게 산책은 소중한 휴식 시간이겠지만, 지금처럼 전신 팽진이 있는 상태에서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 요인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이미 예민해진 피부에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실내에서 가벼운 체조로 스트레스를 푸시고, 꼭 한강 산책을 가고 싶으시다면 공기질이 좋은 날 면 소재의 긴 팔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세요.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여 피부에 붙은 잔여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가 정상화되면 다시 예전처럼 자유롭게 산책하실 수 있으니 잠시만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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