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년 넘게 앓다 보니 긁은 부위가 거칠어지고 색소 침착이 생겨 피부가 변하는 것 같습니다. 두드러기 자체도 문제지만 이런 피부 변성이 영구적으로 남을까 봐 우려되는데, 한방 치료가 피부 재생이나 독소 배출을 도와 원래 상태로 되돌려줄 수 있을까요?
A.
만성적인 피부 변성은 기혈 부족의 신호이며, 내부 치료와 병행하여 피부 재생력을 높이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장기간 반복되는 두드러기와 가려움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나 색소 침착은 한의학적으로 '혈조(血燥)', 즉 혈액이 건조해져 피부에 영양 공급이 안 되는 상태로 봅니다.
이는 단순히 연고를 바른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내부에서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 표면의 혈류 순환을 개선해야 합니다.
한약 치료는 면역 안정을 유도함과 동시에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독소가 배출되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거칠었던 피부 결이 부드러워지고 침착된 색소도 신진대사를 통해 서서히 옅어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