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백반증이 있으면 갑상선 질환 같은 자가면역 병이 같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공채 준비하면서 부쩍 피곤하고 목 주변이 붓는 느낌인데, 저 같은 20대 여성은 다른 검사도 같이 받아봐야 하는 건가요?
A.
백반증은 전신 면역 상태를 반영하므로, 유독 피로감이 심하다면 내부 장부의 기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반증 환자분들 중 일부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극심한 20대 여성분들은 면역 체계가 예민해져 이런 신호를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간과 신장의 기운이 허해진 상태로 보고, 단순히 피부만 보는 게 아니라 전신 컨디션을 함께 조절합니다.
진료 시 말씀하신 피로감과 부종을 고려해 처방을 조절해 드릴 테니 너무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몸의 균형이 많이 깨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