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름에는 반점이 도드라져 보여서 스트레스인데, 겨울이 되면 하얀 부위가 종잇장처럼 얇아진 탓인지 너무 건조하고 따끔거려요. 계절마다 관리법을 다르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겨울철 건조함도 백반증이 번지는 전조 증상인가요?
A.
겨울철 건조함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보습과 내부 수분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피부가 얇아진 상태라면 겨울철 건조함에 훨씬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따끔거리는 것은 장벽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며, 이때 상처가 나면 그 자리에 백반증이 새로 생길 위험이 큽니다.
겨울에는 실내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시고,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52세 갱년기 시기에는 체내 진액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한약 처방도 그에 맞춰 조절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