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자영업을 하며 대구 수성구에서 어머니를 모시는 아들입니다. 70대 어머니가 맹장 수술하신 지 2주가 지났는데, 도통 입맛이 없으시다며 식사를 거의 못 하시고 기운 없이 누워만 계세요.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만 하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이대로 기력이 꺾일까 봐 너무 조급합니다. 한방으로 정말 식욕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네, 수술 후 저하된 소화기 기능을 회복하고 기혈을 보충하면 충분히 입맛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분들은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약해져 있어 외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술이라는 큰 과정을 겪으면서 70대 고령의 환자분들은 전신 기력이 급격히 소모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수술로 인해 몸의 정기가 손상된 상태로 보고, 특히 비위의 기능을 살리는 데 집중합니다.
맹장 수술 후에는 장의 연동 운동이 일시적으로 정체되거나 마취 기운으로 인해 소화 효소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식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백록담한의원에서는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기보다,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배고픔을 느끼게 하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워드립니다.
자영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어머니를 챙기시는 그 마음이 전달되도록, 소화 부담이 적으면서도 흡수율이 높은 처방을 통해 기력을 끌어올려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