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전에는 감기 한 번 안 걸릴 정도로 건강했는데, 수술 후에는 조금만 찬바람을 쐬어도 코맹맹이 소리가 나고 몸살 기운이 와요. 잦은 잔병치레 때문에 면역력이 바닥난 것 같은데, 이런 증상도 한방 치료로 좋아질 수 있나요?
A.
수술 후 소모된 정기가 회복되지 않아 외부 자극에 몸이 무방비 상태인 것입니다. 근본적인 방어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동시에 우리 몸의 천연 방어막인 '정기'를 크게 소모시킵니다.
특히 40대 후반의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까지 겹치는 시기라 면역 체계가 더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지금 감기를 달고 사시는 이유는 단순히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몸을 보호하는 기운이 얇아졌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와 비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겉을 싸고 있는 방어막을 튼튼히 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면역의 뿌리를 강화하면 잔병치레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항후 재발 방지를 위한 몸 상태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