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째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제왕절개 3주가 지났는데도 회복이 너무 더뎌요. 30대 후반이라 노산이라서 더 힘든 걸까요?
A.
둘째 출산은 첫째 때보다 자궁 수축력이 약해져 훗배앓이가 더 심할 수 있고, 30대 중반이라는 연령과 육아 피로가 겹쳐 회복이 더디게 느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둘째를 출산한 30대 중반 산모님들은 첫째 때보다 회복이 두 배는 힘들다고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우리 몸의 자궁은 한 번 늘어났던 경험이 있어 둘째 때는 수축하는 힘이 예전만 못하고, 그 과정에서 쥐어짜는 듯한 훗배앓이가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수술 부위의 유착이나 어혈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첫째 아이까지 돌보셔야 하니 절대적인 휴식 시간이 부족해 기력이 바닥난 상태이실 겁니다.
이는 단순히 나이 탓만이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이 크므로, 부족해진 기혈을 보충하고 자궁 수축을 돕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