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딸애가 수술 부위 통증도 통증이지만, 배가 자꾸 뭉치고 뒤틀리듯이 아프다는 훗배앓이를 너무 심하게 해요. 자연분만보다 수술한 경우가 더 오래 간다는데, 자궁 속에 나쁜 피가 고여서 그런 건지 아니면 수술 때문에 기운이 막혀서 그런 건지 왜 이렇게 회복이 더딘 걸까요?
A.
제왕절개는 인위적인 절개로 인해 어혈이 정체되기 쉬워 통증이 오래갑니다. 이를 제거하고 기혈 순환을 도와야 통증이 잡힙니다.
제왕절개는 자연분만과 달리 복벽과 자궁을 직접 절개하기 때문에 경락이 끊기고 어혈이 생기기 쉬운 환경입니다.
60세 주부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자궁 내에 잔류한 노폐물과 혈액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면 훗배앓이가 심해지고 회복이 더뎌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산후복통으로 보고, 우선적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을 통해 자궁 수축을 돕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수술로 인해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켜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통증도 빠르게 줄어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