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 벌써 4주가 지났는데 고기 한 점만 먹어도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야 하니 미치겠습니다. 영업직이라 사람 만나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할 일이 태반인데, 정말 한방 치료로 예전처럼 고기 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담낭이 없어도 간에서 담즙은 계속 만들어지므로, 소화 기능을 보완하면 충분히 일상적인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수술 후 급격히 떨어진 소화기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담낭을 떼어냈다고 해서 평생 고기를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담즙을 모아두었다가 기름기가 들어올 때 확 쏴주는 '저장 창고'가 사라진 상태라, 간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담즙만으로는 갑작스러운 기름기를 감당하지 못해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40대 중반 남성분들은 특히 사회생활을 하며 육류 섭취가 불가피한데, 한방 치료를 통해 위장과 소장의 흡수력을 높이고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면 몸이 담낭 없는 환경에 훨씬 빠르게 적응합니다.
예전처럼 100% 무리하게 드시는 건 조심해야겠지만, 적어도 회식 자리에서 눈치 보지 않고 적당히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