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남편 식단을 챙기다 보니 한계가 있어요. 인터넷에는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도 있고, 채소도 조심하라고 해서 도무지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기운 차리게 하려면 어떤 식단이 가장 도움이 될까요?
A.
수술 초기에는 소화가 쉬운 단백질과 익힌 채소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환자분의 소화 흡수력에 맞춘 단계별 식 가이드를 안내해 드립니다.
직장 일과 간병을 병행하시느라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대장 수술 후에는 장의 흡수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어떻게 소화시키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날채소는 장에 가스를 만들고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익혀서 드시게 하고, 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위를 푹 삶아서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남편분의 현재 소화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여, 아내분이 직장 생활 중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 실용적인 회복 식단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