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귀 앞쪽부터 턱 라인까지 감각이 내 살 같지 않고 둔한 데다, 입을 벌릴 때마다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해요. 대학생 자녀 뒷바라지하며 챙길 일도 많은데, 이런 감각 저하도 한의원에서 치료가 되나요?
A.
신경 손상이나 조직 유착으로 인한 감각 저하와 당김 증상은 한의학의 강점 분야로, 신경 재생을 돕는 약침과 침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거상 수술은 피부와 근막을 넓게 박리하기 때문에 미세 신경들이 일시적으로 손상되거나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50대 주부님들은 가사 노동이나 활동량이 적지 않아 이런 당김 증상을 더 예민하게 느끼실 수 있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체(氣滯)'라 하여 기운이 막힌 상태로 진단합니다.
손상된 신경 주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재생을 촉진하는 한약재 성분의 약침을 환부에 직접 주입하면, 둔했던 감각이 서서히 돌아오고 뻣뻣하게 당기던 조직도 유연해집니다.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남의 살 같던 느낌이 점차 사라지고 표정도 한결 자연스러워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