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성형외과에서 처방해준 약도 먹고 있고, 압박복이랑 림프 마사지도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큰 변화가 없어서 답답해요. 겉에서 하는 관리 말고 한의원에서 먹는 약이나 치료가 붓기 제거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A.
압박복이나 마사지가 외부에서 압박을 가하는 방식이라면, 한방 치료는 몸 안의 순환 펌프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안팎의 관리가 병행될 때 가장 시너지가 큽니다.
압박복은 조직이 들뜨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마사지는 겉 부분의 흐름을 도와주지만, 결국 고여 있는 체액을 흡수해서 배출하는 것은 우리 몸 안의 혈관과 림프의 몫입니다.
지금 환자분처럼 외부 관리만으로 한계를 느끼신다면, 그것은 몸 안의 '배수구'가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은 혈액 속의 어혈(죽은 피)을 제거하고 림프 순환을 촉진하여 정체된 수분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시키는 강력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침과 뜸 치료는 수술로 손상된 신경과 혈관의 재생을 도와 감각 저하나 찌릿거리는 증상을 완화합니다.
겉과 속을 동시에 치료해야만 비로소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