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편이 몸이 무거우니까 자꾸 침대에만 누워 있으려고 해요. 제가 보기엔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부기가 빠질 것 같은데, 50대 수술 환자가 무리해서라도 걷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부기가 다 빠질 때까지는 안정을 취하는 게 정답일까요?
A.
완전한 휴식보다는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빨리 빼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너무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혈액 순환이 정체되어 부기가 더 심해지고 근육까지 빠질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 부위에 통증이 심할 때는 쉬어야 하지만, 어느 정도 통증이 조절되는 4주 차라면 집안에서 조금씩 걷거나 앉아서 발목을 까딱거리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50대 남성분들은 근육량이 줄어들면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한의원에서 순환 치료를 받으시면서 컨디션이 좋아지는 대로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남편분의 상태를 보고 적절한 운동 강도도 함께 지도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