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전에는 수술을 해도 이 정도로 붓기가 안 빠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유독 회복이 더디네요. 아이 둘 키우며 직장 생활까지 병행하다 보니 기운이 예전만 못한 것 같은데, 제 나이대 여성들이 수술 후에 기력이 떨어지면 부종이 더 안 빠지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A.
40대 중반은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라, 수술 후 소모된 기력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부종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20~30대와 달리 40대 중반은 신체 복구 능력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두 자녀를 키우며 교직 생활을 병행하시는 분들은 만성적인 피로로 인해 '기허(氣虛)'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수술을 받으면 남은 기력마저 소진되어 수분을 밀어낼 힘이 부족해집니다.
몸 안에 에너지가 없으니 노폐물 배출이 늦어지고 붓기가 오래가는 것이죠.
단순히 붓기만 빼는 약이 아니라, 부족해진 기운을 채워주는 보법(補法)을 함께 써야만 예전처럼 매끄러운 몸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몸이 보내는 '도와달라'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