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후 먹는 것에 예민해져서 요오드가 많은 미역국도 조심스럽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기운을 북돋기 위해 특별히 챙겨 먹거나 반대로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 있을까요?
A.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제한하기보다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절제 수술을 하신 경우 식품 속 요오드 섭취가 호르몬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너무 엄격하게 제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수술 후에는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찬 음식이나 밀가루, 튀긴 음식처럼 기운을 정체시키는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익힌 채소나 양질의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시고, 식사 후 가벼운 산책으로 기운을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의 체질에 맞춰 기운을 돋워주는 구체적인 식단표를 상담 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