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평소에도 조금만 늦게 먹거나 피곤하면 금방 붓는 체질이긴 한데, 이번엔 유독 심해서요. 20대 중반 여성들 중에 저처럼 소화도 안 되고 잘 붓는 사람이 많은가요? 제 몸 어디가 안 좋아서 이렇게까지 붓는 걸까요?
A.
20대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비위 기능이 약해지기 쉬우며, 이로 인해 체내 수분 대사가 정체되는 담음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네, 실제로 진료실을 찾는 20대 여성 환자분들 중 상당수가 비슷한 고민을 호소하십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얼굴이 붓는 것은 단순히 물이 찬 것이 아니라, 소화기인 '비장'과 수분 조절을 담당하는 '신장'의 기운이 조화롭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특히 취업 준비로 인한 만성 피로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약하게 만들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얼굴에 쌓이게 만듭니다.
지금의 극심한 부종은 몸이 보내는 적신호로, 단순히 붓기만 빼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 소화 기능을 회복하고 전신 순환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병행해야 추후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도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