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증상이 심할 때 고개를 아래로 깊숙이 숙이면 일시적으로 귀가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비행 업무 중에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을 수는 없는데, 이런 자세 변화 없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제어가 가능한가요?
귀 먹먹함·귀 막힌 느낌 효과 의문
A.
고개를 숙일 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머리 쪽으로 혈류가 쏠리며 이관 주변 조직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통해 자세와 상관없이 이관이 닫힌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누웠을 때 귀가 편해지는 현상은 이관개방증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이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머리로 모이면서 위축되었던 이관 주변 조직이 팽창해 통로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서 있거나 활동할 때도 이관이 적절한 긴장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한방 치료는 하부의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고 귀 주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유도하여,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조직이 충분한 부피와 탄력을 유지하게끔 돕습니다.
자세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회복력을 갖추는 것이 진정한 치료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