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배변 상태가 불규칙해서 어떤 날은 변비가 심하고 어떤 날은 갑자기 설사를 하는 과민성 대장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명치 문제와 아랫배 문제를 따로따로 치료해야 하는 건가요?
A.
상복부의 명치 답답함과 하복부의 장 문제는 뿌리가 같은 질환으로, 소화기 전체의 리듬을 조절하면 동시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는 입에서 항문까지 하나로 연결된 긴 관과 같습니다.
명치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정체되면, 그 아래에 있는 장 역시 정상적인 연동 운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위장에서 덜 소화된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 독소를 만들면서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것이죠.
따라서 명치의 답답함을 해결하는 것이 곧 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지름길입니다.
장의 예민도를 낮추고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통합적인 치료를 통해 상하복부의 불편감을 동시에 잡아드리겠습니다.
배가 따뜻해지고 소화가 원활해지면 불규칙했던 배변 습관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