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굴에 열이 오를 때마다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심해서 인상이 안 좋아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안과를 가야 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이 열감을 잡으면 눈 문제도 같이 해결되는 건가요?
A.
안면홍조와 눈의 충혈, 건조함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상체로 몰린 열이 눈의 수분을 말려 발생하는 동일한 원인의 증상입니다. 열을 내리면 눈도 맑아집니다.
눈은 우리 몸의 장기 중 열에 가장 민감한 부위입니다.
30대 후반 직장인들이 겪는 안면홍조는 열이 얼굴 전체뿐 아니라 눈 주변 모세혈관까지 확장시키는데, 이때 눈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쉽게 충혈되고 인상이 피로해 보이게 됩니다.
이는 안구 자체의 질환이라기보다 머리 쪽으로 쏠린 화기가 원인이므로, 한방 치료로 상체 열감을 떨어뜨리면 인공눈물 없이도 눈의 뻑뻑함이 사라지고 충혈이 가라앉아 훨씬 부드럽고 전문적인 인상을 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