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5번 넘게 받았는데도 그때뿐이고 금방 다시 붉어져요. 오히려 피부만 더 얇아지고 조금만 스쳐도 따가운데, 50대 주부인 저 같은 사람도 한방으로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A.
레이저는 겉으로 드러난 혈관만 깎아내는 방식이라 속의 열이 해결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예민해진 피부는 속 열을 다스려야 비로소 진정됩니다.
반복된 시술로 피부 보호막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걱정이 크시겠어요.
50대 전업주부 환자분들이 겪는 안면홍조는 단순히 피부 겉면의 문제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조절 장치가 고장 나서 열이 자꾸 얼굴로 치밀어 오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레이저로 확장된 혈관을 지워도 아래에서 계속 뜨거운 열이 올라오면 혈관은 다시 늘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저희는 얼굴에 몰린 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기운을 순환시켜서, 피부가 스스로 열을 식힐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자극적인 시술 대신 몸속 불균형을 바로잡으면 얇아진 피부도 점차 안정을 찾고 따가운 증상도 줄어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