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만 그런 게 아니라 요즘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도 뻑뻑하고 얼굴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붓는 것 같아요. 28살밖에 안 됐는데 벌써 몸 전체 순환에 큰 문제가 생긴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잠을 못 자고 오래 앉아 있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가요?
A.
하체 부종이 심해지면 전신 순환 체계에도 영향을 주어 손이나 얼굴까지 부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수액 대사가 정체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우리 몸의 수분 순환 도로가 전체적으로 막히게 됩니다.
특히 20대 후반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하체의 정체가 상체로까지 파급되기 쉽습니다.
아침에 손이 뻑뻑한 것은 밤새 수분이 전신으로 골고루 퍼지지 못하고 정체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이 체질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최근의 과로로 인한 일시적 기능 저하인지는 맥진과 검사를 통해 정확히 판별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젊은 층은 회복력이 빠르기 때문에, 하체 순환의 물꼬만 터주면 전신 부종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