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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종·종아리 부종
Q

요즘 들어 다리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지더니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고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10년 넘게 그냥 붓기만 하더니 이제는 피부까지 변하는 것 같은데, 이게 단순히 나이 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치료하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까요?

A.

다리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노폐물이 쌓였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노화의 과정이기도 하지만, 정체된 흐름을 뚫어주면 피부 상태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증상은 오랫동안 다리 쪽에 혈액과 수분이 정체되면서 주변 조직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종을 앓아오셨기에 혈관 주변의 탄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신데요.

60대 고령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만성적인 정맥 순환 부전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이라도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고 하체의 고인 물을 빼내 주는 치료를 시작하면, 더 이상의 변색을 막고 얇아진 피부가 힘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완전히 20대 피부로 돌아가기는 어렵더라도, 지금의 불안함에서는 충분히 벗어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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