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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울렁거림·메스꺼움
Q

50대 중반 들어서 갱년기 증상이랑 피로가 겹치면서 이런 증상이 시작됐는데, 가족들은 나이 들면 다 그런 거라고만 하네요. 이게 단순히 나이 탓인지, 아니면 정말 위장이 나빠진 건지 궁금해요.

A.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자율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위장 기능이 함께 떨어진 상태입니다.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방치하기보다는 약해진 소화 기능을 보강해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오는데, 이때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위장입니다.

전업주부로서 가족들 뒷바라지하며 쌓인 만성 피로가 갱년기 시점과 맞물리면서 위장 근력이 급격히 약해진 것이지요.

가족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면 마음까지 상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지금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영양 흡수가 제대로 안 되어 노년기 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장을 튼튼히 하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 갱년기 특유의 열감이나 피로감도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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