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슴이 뛰기 시작하면 얼굴이 너무 빨개져서 밖에서 사람 만나는 게 겁나고 모임도 자꾸 피하게 돼요. 예전처럼 다시 활기차게 사회 활동을 하고 싶은데, 이 상열감도 한의원에서 같이 고칠 수 있나요?
A.
심계항진과 안면홍조는 뿌리가 같은 증상으로, 심장의 열을 내리는 치료를 통해 두 가지 모두 동시에 개선이 가능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릴 때 얼굴로 열이 확 치솟는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상열하한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가슴에 갇힌 열이 얼굴이라는 통로를 통해 분출되는 것이죠.
이 열의 근원을 찾아 아래로 내려주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가슴 두근거림이 진정되면서 얼굴의 붉은 기운도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대인기피를 유발했던 외적인 증상들이 사라지면 예전의 자신감 넘치던 전업주부로서의 일상과 활발한 사회 활동도 충분히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