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병원에서 항갑상선제를 먹으면 재발률이 절반이나 된다고 해서 겁이 나요. 저처럼 50대 중반에 이미 3년이나 앓아온 경우에도,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나중에 양약을 끊고 나서 다시 수치가 튀어 오르는 걸 막을 수 있을까요?
A.
50대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재발이 잦지만, 한방 치료는 몸의 자가 조절 능력을 높여 약 중단 후의 반등 현상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양방의 항갑상선제는 호르몬 생산을 강제로 억제하는 방식이라, 약을 끊으면 엔진이 다시 과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폐경기를 지나며 신체 저항력이 떨어진 55세 전후 여성분들은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수치가 다시 불안정해지기 쉽지요.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수치를 누르는 게 아니라, 과열된 엔진에 냉각수를 보충하듯 음혈을 채워주는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몸의 균형인 수승화강이 회복되면, 대학병원 약을 서서히 줄여나가더라도 몸이 스스로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겨 재발의 굴레에서 벗어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