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식구들 밥 챙기다 보면 미역국이나 김 같은 걸 아예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요오드가 안 좋다고는 하는데, 생활 속에서 전업주부가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이나 습관이 있을까요?
요오드 섭취에 너무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 같은 생활 습관 교정이 재발 방지에 더 결정적입니다.
📝 상세 답변
가족들 식단을 책임지시다 보니 음식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한국인은 평소에도 요오드 섭취가 충분하기 때문에, 갑상선 항진증이 있을 때는 미역, 다시마, 김 같은 해조류를 매일 대량으로 드시는 것만 피하시면 됩니다. 가끔 식탁에 오르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오히려 전업주부 환자분들께 더 중요한 것은 '심리적 휴식'입니다. 대학생 자녀들 뒷바라지와 집안일로 본인의 피로를 뒷전으로 미루는 습관이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고 병을 키웁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온전히 본인만을 위해 명상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화기를 내리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음식 조절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생활 속 실천 방안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