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서 가게를 하다 보니 환절기나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면 눈이 더 뻑뻑하고 튀어나오는 느낌이 심해져요. 이런 계절이나 환경 변화가 안구 증상에 영향을 많이 주나요? 한약으로 이런 외부 자극에 견디는 힘도 기를 수 있을까요?
A.
갑상선 안병증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한방 치료를 통해 안구 주변의 혈류 순환을 돕고 열감을 내려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갑상선 안병증이 있는 분들은 안구가 돌출되면서 노출 면적이 넓어져 건조함과 온도 변화에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특히 바닷바람처럼 찬 바람이나 건조한 공기는 안구 뒤쪽의 부종과 염증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눈 주변에 허열이 몰린 상태로 보는데, 눈으로 가는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를 쓰면 눈의 피로도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가게 일로 바쁘시더라도 한약을 통해 내부의 화기를 다스리면, 날씨가 변해도 눈이 충혈되거나 빠질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