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병원 가서 피 검사하기 전까지는 수치가 나빠진 걸 모르니까 늘 불안해요. 집에서 손이 떨리는지 확인하거나 맥박을 재보는 것 말고, 전업주부가 일상에서 '아, 지금 내 몸이 위험하구나' 하고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있을까요?
A.
체중의 급격한 변화, 대변 횟수 증가, 그리고 평소보다 심해진 짜증이나 불안감 등이 몸이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맥박이나 손떨림 외에도 일상에서 체크할 수 있는 신호는 많습니다.
우선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거나, 전업주부로서 매일 하던 집안일이 갑자기 평소보다 몇 배는 더 힘들게 느껴진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장운동이 빨라져 대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게 되거나, 별일 아닌데도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설치는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수치 변화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5년 동안 앓아오시면서 몸이 예민해지셨을 텐데, 이런 미세한 변화를 기록해두시면 진료 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재발을 막는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