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병원에서는 피검사 수치만 보고 약 용량을 정해주시잖아요. 한의원에서도 제가 정기적으로 받는 혈액검사 수치 변화를 같이 참고해서 치료를 진행하시나요? 아니면 오로지 맥만 짚어서 보시는 건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A.
한의원에서도 대학병원의 T3, T4, TSH 수치 변화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이를 한의학적 진단 결과와 결합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는 환자분이 가져오시는 혈액검사 결과지나 골밀도 수치를 매우 중요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합니다.
대학병원 수치가 호전되는 속도에 맞춰 한약의 강도를 조절하고, 반대로 수치는 정상인데 환자분이 느끼는 안구 돌출이나 두근거림이 여전하다면 그 간극을 메우는 섬세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맥진과 설진 같은 한방 진단은 수치에 나타나지 않는 환자분의 전신 컨디션과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잡아내는 역할을 하므로, 양방 검사와 한방 진단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