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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호르몬 수치만 낮춘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급격한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몸의 과열 상태를 한약으로 진정시킵니다.

Q

요즘 거울을 보면 눈이 좀 튀어나온 것 같고 목 주변도 두툼하게 부은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요. 40대 후반이라 안 그래도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 고민인데, 갑상선 때문에 얼굴 모양이나 인상까지 변해버리면 치료 후에 다시 예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A.

갑상선 안병증이나 부종은 체내 화기와 노폐물이 상체로 몰려 생기는 현상으로, 한방 치료를 통해 수승화강을 바로잡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안구 뒤쪽 조직이 붓거나 목의 갑상선 선체가 비대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0대 후반 여성분들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얼굴 쪽으로 열이 더 잘 오르기 때문에 이런 외형적 변화에 더 민감하고 상처받으실 수 있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 안의 진액이 마르고 허열이 위로 치솟는 음허화왕 상태로 봅니다.

단순히 겉모양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 쪽의 열을 내리고 아래쪽의 기운을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부종이 가라앉고 안구 돌출의 진행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주면 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실 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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