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야근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터질 것처럼 뛰고 숨이 가빠지면 혼자 자취하는 집에서 큰일이라도 날까 봐 너무 무서워요. 당장 병원에 올 수 없는 밤 시간에 이런 응급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에는 손바닥 중앙의 노궁혈을 지압하고, 명치부터 아래로 쓸어내리는 동작이 진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 계실 때 증상이 나타나면 불안감이 증폭되어 심박수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모든 일을 멈추고 편안히 앉아, 손바닥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닿는 '노궁혈' 부위를 반대쪽 엄지로 강하게 지압해 보세요.
이곳은 심장의 열을 내리는 급소입니다.
동시에 명치에서 배꼽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며 '후-' 하고 숨을 길게 내뱉는 호흡을 5분 정도 반복하면 치솟았던 화기가 가라앉는 데 효과적입니다.
만약 이런 조치에도 30분 이상 진정이 안 되고 가슴 통증이 동반된다면 응급실을 찾으셔야 하지만, 대부분은 한방 치료로 심장 기능을 강화하면 이런 급격한 발작 증상 자체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