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몸이 너무 무기력해서 하루 종일 누워만 있고 싶은데, 억지로라도 나가서 운동을 해야 정신이 좀 맑아질까요? 25세 여성에게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집중력을 높여줄 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A.
기력이 바닥난 상태에서의 과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강도 높은 운동보다 가벼운 산책으로 양기를 깨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취업 준비로 지친 상태에서 남들처럼 헬스나 고강도 운동을 시작하면, 남은 에너지마저 다 써버려 공부할 힘이 없어집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몸의 불이 꺼져가는 상태와 같아서, 억지로 몸을 혹사하기보다는 햇볕을 쬐며 15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통해 멈춰있는 기운을 부드럽게 소통시켜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줍니다.
무기력함이 심할 때는 스트레칭 정도로 몸을 이완해주고, 한약 치료를 통해 몸속의 에너지가 어느 정도 차오른 뒤에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브레인포그 탈출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